2016년 6월 14일 글 정리한 것
2016년 6월 19일 추가
2016년 7월 31일 추가
2016년 10월 26일 추가 (+ 스위치)
(쓸 사람이 있을 진 모르겠지만) 출처 밝히고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아라시 설정말 쓸데없이 자세할 수도 있습니다 < 완전 사심맨임
수능 수업을 너무 많이 해서 수능식 의식의 흐름 조금 있음.
사실 너무 길어서 누가 빠졌는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추가하게 되면 하고...
나츠메 등장 전, 연무 전, 에 썼던거라 (날짜보면 대충) 캐붕 있을 수 있음
원래 트윗을 정리한 건데 이게 그래도 보기 편하지 않을까(믿고 있다)
자캐를 동양풍으로 바꿔보자 해시태그에서 시작
원글의 링크는 여기 > 링크 (근데 이거 정리한거라 걸어 두는 이유를 모르겠다)
에이치 때문에 여러가지로 상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보기 힘드신 분은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이치 싫어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런 역할도 한번쯤은 해봐도 되지 않을까?)
정리는 내가 앞으로 더 힘날 때 할 것이다
(원래 과제와 시험 직전에 하고 싶은 법이지요)
서기 7~8세기로 잡고 있음.
실제했던 나라와는 무관.
기본적인 세계관
다섯 지역에는 유능한 제후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모두 죽이고 황제가 됨. 황제는 제후들이 통치하던 수십개의 지역을 다섯개로 다시 나누었고, 중앙 / 동 / 서 / 남 / 북 방위로 나누었음. 원래는 재미있고 신기한 것을 좋아했던 황제가 재능이 있는 인물들을 선출해서 중앙궁에 데리고 왔으나, 황제가 죽고 텐쇼인 에이치가 다음 황제가 되면서 다섯은 흩어지게 됨. 다들 자신이 원래 태어났던 지역으로 되돌아감. 그 중에서는 황제의 후궁의 자(子)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자신의 친모의 지역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일반적. 전 황제가 살아있을 때, 그의 형제들 역시 그랬음.
안즈는 에이치의 눈에 들어서 북궁에 가있고, 그곳에 있는 복숭아 나무와 긴밀한 관련이 있다. 까지만 생각이 난다. 아무거나 붙여도 괜찮지 않을까.
중앙궁
위치 : 중앙
별칭 : 없음. 중앙궁.
상징색 : 황색
이전의 황제에게서 선택받았던 다섯 명 중 히비키 와타루가 현재 있음. 황제 텐쇼인 에이치와 함께 지내고 있음. 다섯 사람이 다시 모이는 장소이기도 함.
영도궁(影道宮)
위치 : 북
별칭 : 북궁
상징색 : 흑색
다섯 명 중 사쿠마 레이가 주로 있음. 향락과 사치로 유명해서 유곽이 많음. 반역을 모의하는 의병들이 주로 이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음. 민담? 처럼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하늘의 뜻으로 중요한 일이 일어나기 세번째 전 보름 밤에 그림자 길 영도궁을 따라 크고 길게 난다고 함.
청해궁(凊海宮)
위치 : 동쪽
별칭 : 동궁
상징색 : 청색
카나타가 있는 곳으로, 청해궁의 뒤로는 큰 바다가 나있음. 바다에 실제로 들어가는 것은 금해지고 있다고 함. 높은 절벽이 있고, 절벽은 푸른빛이 도는데 원래 그곳에서 태어난 사람들끼리만 지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외부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음.
백사궁(白絲宮)
위치 : 서쪽
별칭 : 서궁
상징색 : 백색
가난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음. 타 지역과의 교류를 나라에서 임의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며,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허가서가 있어야 입출입이 자유로움. 그 제도를 눈속임해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그 사람은 이츠키 슈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만 알려져있음. - 이츠키 슈가 지내는 궁에서 나온 사람이라는 소문이 돌면서부터 기정사실화 되었는데 본인은 그것에 대해 언급이 없음. 절대 나오지 않음.
통진궁(洞塵宮)
* [동]이 아니라 [통]으로 붉다의 어원이 밝다와 같다는 것에서 파생. 밝을 통.
위치 : 남쪽
별칭 : 남궁
상징색 : 적색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으로, 상업이 발달해있음. 상업을 이루는 중심은 나라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데, 황제의 기사단 중 한명인 나루카미 아라시가 상단을 끌고 있음. 먼지가 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1차산업(이거말고는 말이 생각이 안나네)이 발달하지 못했음. 전(前) 황제는 무슨 일이 생기면 북쪽으로 갔었지만, 텐쇼인 에이치는 남쪽으로 굳이 내려온다는 이야기가 있음. 하지만 보통 부르기 때문에 확인된 것은 없음.
사카사키 나츠메가 있고, 다섯 명의 사람들은 남쪽에서 세력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기반 세력이 나라에 반하는 인물들이 대다수라서 어려운 점이 있음. 그래서 가장 먼 북궁으로 갔다는 이야기가 있음.
호쿠토 / 남궁
스바루가 몇번 남궁을 찾아왔을 때 만난 적이 있어서 안면은 트고 있음. 특이한 아이가 또 찾아왔군.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스바루가 마코토에게 한 제안으로, 관리의 성격을 알기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 엘리트 코스의 정석을 밟아 최연소로 무난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 집안이 워낙 엘리트 집안이고 입김이 쎘기 때문에 아무나 뭐라고 하지는 못함. 황제 역시 제법 눈독들이고 있으며, 반정부 세력인 북궁과 소통한다는 사실 역시 알고 있지만 눈감아주고 있음.
북궁과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는, 황제의 혈통이 아닌 사람.
스바루 / 북궁
스바루는 꽤 부유한 집으로 알려져있다고는 하는데 아무도 스바루를 보고 그 집 아들이라고 생각하지를 않음.
유리가 수입될 때 가장 관심을 가져서 나중에 큰 돈을 벌게는 되지만 쌀을 다시 반짝이는 다른 고물같은거로 바꾸려고 해서 매번 혼남. 그런데 이게 쌀을 뿌리고 반짝이는 걸 받아내는거라 아주 하층계급과도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됨.
마코토 / 남궁
북궁과 달리 남궁은 황제의 손을 많이 타는 곳이기 때문에 비교적 보수적. 마코토는 남궁의 중간계층으로, 집안에서는 대대적으로 사람을 사고 파는 일을 했음. (그런 사고 파는 일인가 아무튼 북궁에 기생들을 넣는 일이라거나 중앙궁의 축제 때 사람을 보내는 일을 했음) 지역의 관리-세나 이즈미겠지-가 유달리 예뻐한다고 소문이 나서 아무도 건드리지 않음. 실제 신분과 상관 없이 고위 관리의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마코토는 가업을 잇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많음.
스바루가 남궁으로 보석을 사러 왔다가 마코토와 친해지게 되고, 그 계기로 마오와 호쿠토와도 친해지게 됨. 당시의 스바루는 "나한테 반짝이는 걸 주면, 소문의 관리 말고 친구를 만들어 줄게!" 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는데 본인이 거기에 속해있는 것이었음.
마오 / 북궁
이사라 마오는 리츠의 소꿉친구로 북궁에 허가서 없이 드나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친구들과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은 사쿠마 레이의 별궁 앞을 지나 나오면서 리츠와 이야기 하다가 걸렸다. 특별한 신분적 특권은 없고, 리츠 곁에서 친구로 있는 것으로 집이 굴러갈 수 있게 해줌 집에서 하는 일은 그냥 성주를 도와 성을 수비하는 것이고, 반정부적이지는 않음.
* Knight 결성
: Knights의 결성은 기사단을 새롭게 꾸리고자 했던 텐쇼인 에이치에 의해 이루어짐. 서로 다른 구역이나 영역의 관리의 자제의 子를 한명씩 뽑아서 인질로 만들었다. 그래서 유대감이나 결속력이 떨어진 채로 간신히 유지만 됨. 탈퇴나 허락없는 잠수(...)는 곧 지역이나 계층에 큰 해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다들 충성하지는 않아도, 에이치를 따르는 편임.
레오 / 중앙궁 > 남궁
이전 황제가 있을 때, 제법 권력있던 기사단의 희망주. 하지만 에이치가 권력을 잡게 되면서 부당한 방법으로 권력을 쟁탈한 그에게 현실을 말하게 되고, 그 이후 좌천되었다. 본래 중앙궁 소생인데 남궁으로 좌천되면서 실종. 재능을 높이 샀던 전 황제 덕분에 칼 한번 잡아보지 않았는데, 에이치의 심술로 칼을 잡게 되면서부터는 펜을 놓았다. 예악을 관장하는 기구에서 대대로 일했던 집안에 칼잡이가 무슨 수치냐며 집안에서 쫓겨난 것도 잠적의 이유. 안즈 일행이 남궁에 갔을 때, 그곳에서 다시 발견된다.
리츠 / 북궁
정부인은 아니었지만 잠깐 두번째 부인이었는데 금방 도망나온 에이치의 두번째 엄마가 사쿠마 형제의 엄마. 그 엄마한테는 유감이 없어서 (직접 물어났으니까) 그냥 그렇게 살게 두고 성주랑 결혼해서 아들 낳고 잘 살고 있음.
리츠는 친모가 북궁으로 가고 나서 태어났는데, 돌아가고 약 9개월 정도 있다가 태어났기 때문에 친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음. 하지만 형과 많이 닮았기 때문에, 같은 혈통일 것으로 영도궁 사람들은 추정하고 있음.
제법 높은 관리이기 때문에, 중앙궁에 가야할 일이 많지만 잘 가지 않음. 텐쇼인 에이치와의 관계에서 썩 좋지는 않음. 형과도 사이가 좋지 않은데 분위기 상 기사단에 있을 때만 황제와 거리감을 두는 것으로 추정. 레오가 돌아오기 전에는 그러지 않았으나, 돌아오고 나서는 확실히 거리를 두는 점이 있다. 이 상황에 대해 텐쇼인 에이치는 "츠키나가 군의 화려한 복귀는 나에게 친구를 주고, 또 빼앗아가버렸네." 라고 말한 바 있음.
리츠는 방에서 잘 나오지 않고, 그 때문에 소꿉친구가 궁에 드나드는 것이 일상이라 한 때는 구설수에 오르는 일도 있었으나 리츠가 나이가 들고나서도 혼처를 구하지 않는 것을 보고 기정사실화 된 이후로는 다들 말조심을 하고 있음.
형에게서 갖는 위화감 때문에 친하지 않았는데, 마오가 레이와 관련이 있는 일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로는 무작정 도망가지는 않음. 사쿠마 레이의 동생이라 텐쇼인 에이치에게는 제거 / 인질의 0순위. 마오를 따라서 중앙궁에 들어갔다가 에이치의 눈에 들어서 Knights에 소속 되었음.
+ 인질과 관련해서 : 이때 에이치에게 인질로 걸린 사람이 마오였는데, 리츠는 정작 자신이 누군가의 인질일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음. (나중에 알게 되지 않을까?)
츠카사 / 중앙궁
아라시가 상단을 하면서 실제로 하는 일은 일정 크기 이상의 보석을 모두 수거해가는 것. 이 거추장스러운 작업을 후원하는 집안이 스오우 가. 아라시가 가끔 좋은거 빼돌리는 걸 황제가 암묵적으로 봐주고 있지만 츠카사는 그런 걸 못 봄. 너무 고지식해서 크게 키우지 못할 것 같은 에이치는 츠카사를 아라시에게 보냄. 아라시를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믿는 것도 아니기 때문. 적당히 큰 소리가 나지 않는 선에서 제 입맛에 맛게 굴리기 위한 에이치의 전략의 일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츠카사는 인질로 잡힌 것이 없음. 본인이 인질이라는 생각도 크게 하지 않는다. 이유는 태생이 중앙궁이고, 가문이 중앙궁에 소속되어 대대로 무리 없이 생활을 했기 때문. 세력은 없지만 명망이 높기 때문에 의식주에 문제는 없음.
약점이 없는 츠카사는 Knights에 소속이 되고 다른 네명의 적이었으나, 오히려 그런 점 덕분에 결속력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함.
아라시 / 남궁
상단을 끌고 있으며, 발이 넓고 뻔뻔함. 미카와는 원래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는데, 미카의 눈 색이 바뀌고 눈 색이 예쁘다고 했다가 나중에 미카인 줄 알고 미안해함. 나라에서 일하지만 정부에 호의적이지는 않음. 굳이 따지자면 중도의 입장으로, 관리들 사이에서도 무난하고 중립을 지키는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음. 하지만 그만큼 조심하기 때문에, 아라시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음.
남궁에서 중간계층의 아이인 마코토와 관련해 이즈미의 소문이 났던 것 역시 수습함. 원래부터 알고 있던 사이로, 둘 사이에서 자주 오가면서 지냈기 때문에 셋이서 적당히 친하다는 말로 압축. 상단의 세력이 강한 편이고, 또 횡포를 부리기보다는 수습하는 쪽이기 때문에 말이 잘 통함.
라의 보석을 다루고 황제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하는 충실한 부하이지만 미적 감각이 남달라서 에이치가 아라시의 생활에 대해선 큰 사치 아니면 터치를 안함. 아라시가 상단을 하면서 실제로 하는 일은 일정 크기 이상의 보석을 모두 수거해가는 것.
이즈미 / 남궁
이곳저곳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필요할때마다 나이츠를 모아 국가적 행사에서 앞에 세우는 것. 원래는 레오가 했는데 잔인하게 장난치던 에이치가 레오의 재능을 재미삼아 무대에 세우고 그걸 자신의 또다른 장난감으로 깨부수는 것을 즐기는 과정에서 레오가 잠적해버림. 에이치는 나이츠에게 레오의 행방을 끊임없이 주문하지만 결속감이 없기 때문에 듣지 않음.
레이 / 북궁
정부인은 아니었지만 잠깐 두번째 부인이었는데 금방 도망나온 에이치의 두번째 엄마가 사쿠마 형제의 엄마. 그 엄마한테는 유감이 없어서 (직접 물어났으니까) 그냥 그렇게 살게 두고 성주랑 결혼해서 아들 낳고 잘 살고 있음. 레이는 중앙궁에 있을 때 태어났음. 이전의 행적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북궁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리할 때마다 탁월한 정치 / 권력감이 드러남. 다들 그가 차기 영주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음.
동생인 리츠의 공석을 채우는가 하고 다들 관심이 많지만 표면적으로는 도저히 그렇게 보이지 않음. 사치와 향락의 도시를 사쿠마 레이가 데려온 기생들로 채워넣었다는 점에서부터 알 수 있음. 황제가 느닷없이 쳐들어와도 유곽에서 나오는 모습만 백만번 보이고 있음.
자주 가는 유곽은 제법 낡은 곳으로, 단골만 자주 가는 곳. 그렇다고 시설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니지만 구성하고 있는 기생들이 최상은 아님. 그곳에서 문란한 생활을 한다는 소문이 순번을 기다리며 나고 있지만, 사실 안에 들어가면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남자들이 있다는 소문 역시 있어 극단적인 두 예가 양대산맥으로 버티고 있음.
카오루 / 북궁
[안즈 설정과 관련해서] 안즈는 사쿠마 형제의 마을에 여행을 온 여행객이었고, 잘 곳이 없어서 떠돌다가 통행을 막는 종이 울리고 그 과정에서 레이의 두루마기 폭에 들어가서 유곽에 들어가게 됨. (그리고 남장까지 하면 완전 내 취향인데!)
유곽에 들어가서 만난 사람은 신기한 물을 판다며 돌아다니는 (김선달이냐) 카오루였고 카오루는 레이에게 유곽에서 발탁됨. 처음에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여 함께 하기에는 무리겠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여려서 아무나 이용하지 못하니 상처를 주지 않는 선에서 카오루를 보호하는 쪽으로 방패가 되어줌. 그 과정에서 카오루의 탈주(...) 능력을 알게 되고 카오루가 주로 출입이 통제된 동궁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게됨. 그래서 동궁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빼오게 함.
아도니스 / 서궁
아도니스는 레이의 옷속에 숨어있던 안즈를 레이 대신해 안전히 데려가는 것으로 레이와 인연을 맺게 됨. 아도니스는 레이가 자주 가는 유곽의 근처에 살고 있는데 안면이 있어서 레이가 진작에 알아봤었던 인물.
원래는 서궁에서 있었음. 아라시의 상단을 따라 들어왔는데, 보석과 관련해 엄청난 나라라고만 알려져있고 그 실상은 잘 알려져있지 않음. 아도니스의 명성을 듣고 상단을 통해 들여오라는 에이치의 명령이 있었지만, 아차 까먹었어요! 하는 아라시의 실수인 것만 같은 고의에 빠져나옴.
당시 아도니스가 북궁으로 가있을 때는, 아라시가 리츠를 만나기 위해 북궁으로 가있던 때. 유곽 문화에 낯설었지만 아라시가 적당히 보고 사람이 아주 많지 않은 곳으로 넣었음. 그리고 그 곳이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반란 모임의 유곽이었다는 걸 아라시는 아마도 알고 있었다. < 내 안의 아라시임(대체)
코가 / 북궁
레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코가가 레이의 일을 실질적으로 돕고 또 배우는 입장. 그런데 주로 하는 일은 사쿠마 레이의 부재를 대신 하는 것으로 하기는 또 엄청 잘한다...(미안 코가) 최상의 말을 관리하는 특수 관리직에 있지만 본인이 그 일과 직접 관련이 있지는 않음. 급할 때 말을 빼오고 개를 풀고 해서 작은 부분을 도우며 채움. (캐붕이라도 나는 몰라 이게 좋다구)
에이치 / 중앙궁
나이 어린 황제로 올라서 하고 싶은건 다 보고 살아야하는 에이치. 어릴때 엄마가 죽고 새엄마가 들어와서 멋대로 휘두르는 걸 견디지 못해서 아빠와 새엄마를 죽여버리고 황제가 되었는데 뒤에서 봐줄 어른이 없어서 제 멋대로 하는게 버릇이 됨.
다시 황제로 돌아오면 에이치의 폭정은 정말 교묘해서 다들 혁명을 일으키지는 못함. 아이 하나를 괴롭혀 본보기로 삼게 하거나 아니면 생매장을 하는 등 너무 극단적인 방법을 취하는데 그러면서 또 최하층 계급에게는 사상교육을 시켜 교화시킴.
에이치와 접점이 있는건 각 유닛의 장들과 기인 나이츠 피네 홍월. (아닌 사람 적는게 빠르겠네)치아키는 에이치를 본 적이 없음. 민중의 영웅의 타겟은 황제가 아니라 백성을 괴롭히는 관리이고 대신 카나타가 에이치와 알고있다(그러겠지 아빠가 같을텐데)
하지만 실제로 에이치와 아버지가 같은 기인은 없음. 비빈 혹은 후궁이었지만 당시 에이치의 아빠가 황제일때는 정치가 문란해서 정말 못봐줄 상태였고 중앙궁에도 그런 풍조가 만연. 에이치는 이 사실을 알고 있고 그래서 더 싫어했음.
와타루 / 중앙궁
와타루는 후궁이 거둔 장난감 개념으로 전 황제(에이치의 친부)의 신임을 얻을 방법을 궁리하다가 재미를 선택함. 전 황제는 재미있는 것을 가지고 가면 좋아하는 것을 보고 자신이 거두어줄테니 가장 능력있는 꾼을 구한다고 방을 붙임. 보통의 사람이 아니라며 지역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보통의 사람인 척 위장을 하고 살아가기를 마음먹었던 와타루가 그걸 보고 지원하게 되고, 그때까지는 능력이 괜찮았던 덕에 먹고 살게 됨.
에이치는 그런 와타루가 자신을 위협할 핏줄은 아니지만 걸리적거려서 없어지기를 계속 바라고 있었음. 와타루는 그걸 알고 황제의 죽음을 기리는 마지막 무대에서 암묵적인 신호를 보내서 에이치의 편이 될 것을 암시함. 그렇게 와타루는 살아남고 대신 죽어야할 사람이 필요했던 에이치는 와타루를 거뒀던 후궁은 죽임. 재미있는 걸 직접 가지고 있는 건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잔인하게 죽인 탓에 와타루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숨어버리고, 와타루는 그 과정에서 에이치에게 완벽한 재미를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일종의 능력봉쇄를 해버림. (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효과반감 이런 디버프 개념)
아악 왜이렇게 길게 쓴거야 관계는 이어서 줄글로 적음 2
토리 / 중앙궁
중앙궁의 실세를 거머쥔 가문으로, 텐쇼인 에이치의 대학살 때 스오우가를 밀치고 주도권을 잡은 히메미야 가의 아들. 스오우 츠카사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서, 황제의 반란이 막 있었을 때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잘 지냈음. 하지만 크면서부터 현실을 알고 견원지간이 되었음. 하지만 츠카사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가장 거침없이 말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제나 츠카사에게 말함. (츠카사 : 그런데 왜 안도와주시는거죠)
반정부 기질이 없음. 그래서 마오와도 잘 지내는데, 그렇다고 반정부 자체를 꺼려하는 것은 아님. 그래라, 나는 내 마음대로 한다 주의.
유즈루 / 중앙궁
중앙에서 상단을 관리하던 관리직 집안이었는데, 에이치의 대학살 이후로 히메미야 가에 전격 소속됨. 토리를 보좌하면서 상단 관리를 하는데 치밀하기 그지 없음. 실수가 없고, 단호할 때는 단호해서 상단의 체계가 잘 잡혀있는 것도 유즈루 덕.
Fine : 쌍둥이 광대를 잡아내려고 에이치가 꾸린 팀이 피네. 피네는 행동파보다는 전략파로 자신을 뒷받침 해줄 재상가의 아들인 토리를 영입하고 에이치 자신←토리←? 의 충성 계보를 이을 유즈루도 영입. 그리고 광대를 잡기 위해 진짜 꾼이 있어야하니 와타루를 넣음.
나즈나 / 서궁 > 중앙궁
금발의 소년을 궁으로 불러들여서 단상에 올라가 춤추게 하는 에이치의 심술궂은 장난의 희생자. 당시 에이치가 고양이에게서 받은 쪽지 (나츠메 부분에 있음) 로 화가 나서 있는 동안, 부상을 입었다. 원래는 서궁으로 가서 이츠키 슈를 만났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해서 중앙궁에 남아있게 됨. 중앙궁에서 새로운 아이들과 결성해서, 이곳의 소식을 곳곳으로 전달하려는 마음을 먹게 됨. 그래서 조직을 결성.
토모야 / 중앙궁
골목대장으로 있던 토모야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게 되고, 에이치의 명으로 꾼을 보조할 사람들을 찾아서 한명씩 중앙궁으로 보내라는 방이 붙고 그 후보로 토모야가 됨. 나즈나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에이치는 알지 못하지만, 토모야는 그 사실에 대해 막연하게는 알고 있음. 중앙궁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대상으로 뽑혀서 궁에 남아있게 되는데, 이때 히비키 와타루의 밑에서 여러 일을 배우게 되면서 소식통의 실세(?)가 됨. 중앙궁으로 올라온 호쿠토를 만나 이 소식을 전하게 되고, 소라가 안즈에게 전한 소식 / 리츠가 알고 있는 것 / 토모야가 전한 것 등으로 트릭스타의 결성에 지대한 영향을 줌.
미츠루 / 남궁 > 중앙궁
아라시의 상단에서 친한 동생으로 있었던, 남궁의 일반 계층. 아라시가 에이치의 호출을 받아서 중앙궁으로 온 사이에 몰래 따라왔다가 길을 잃게 됨. 길을 잃으면 앞으로만 걸으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무작정 앞으로만 걷게 되고, 북궁으로 가는 길에서 다리를 다쳐 버려져있는 나즈나를 발견하게 됨.
하지메 / 중앙궁
다리를 다쳐 쓸모 없다고 내팽개쳐진 나즈나를 보고 도와주러 간 사람이 하지메. 미츠루에게 북궁으로 가는 문을 알려주러 갔다가 나즈나까지 만나게 됨. 당시 중앙궁에서 힘들게 살아가며, 궁의 수발을 들었던 어린 아이로 에이치의 눈에 들어 나즈나를 찾지 못할 곳으로 숨겨두었다.
하지만 서궁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나즈나가 지목되면서 라비츠는 한번 중앙궁에서 퇴출당할 뻔 함. 나즈나는 북궁이 아닌 남궁으로 가게 되고, 그곳의 상단과 관리의 행렬에 섞여서 다시 중앙궁으로 들어오게 됨.
치아키 / 동궁
민중의 영웅이 사용하는 방법은 감정적 교화. 능력이 뛰어난 치아키는 인근 지역에서 한명씩 데려오게 되는데 초라한 초가집에서 모이게 함.
카나타 / 동궁
친모는 어린 나이에 궁에 들어갔다가, 진작 추방되어 왔음. 가장 오지에 숨어들어서는 후궁이었다는 지위와 이전의 인맥을 이용해서 제법 편하게 살았음. 그런데 그 꼴을 보지 못하는 에이치가 결국 나라 전체를 뒤져서 카나타와 친모를 찾아내고 친모를 바다에 생매장 했음. (으으) 이 모습을 보고는, 궁에서 나와서 동쪽의 폐쇄된 공간에서 이상만을 꿈꾸며 살아가는 아이들과 함께 지냄.
미도리 / 동궁
미도리는 민중의 영웅을 따르던 무리 속에 흘러흘러 초가집으로 오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던 나머지 멤버들이 미도리를 가입시키게 됨. 들어올때도 나갈때도 마음대로가 안된다는 인식이 사람들 사이에 퍼져있어서 어쩔 수 없이 활동함.
시노부 / 동궁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불편해서 주로 밤에 활동하는 영웅이 시노부.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해 부모님에게 늘 구박받지만, 밤이면 기척이 없는 것으로 가족들은 대충 짐작은 하고 있음.
테토라 / 동궁
테토라는 치아키의 일을 한번 더 처리해서 누가 영웅의 중심축인지 모르게 하는 인물로 민중의 영웅 중 에이치의 타겟은 테토라가 될 예정.
케이토 / 중앙궁
여론은 언제나 에이치의 편인데 그 뒤에서 뒷받침 해주는게 케이토. 케이토는 자신의 집에 소원을 빌러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서 두명을 선택해 에이치에게 내보이게 되고 그 둘이 쿠로와 소마. 케이토가 어떤 의도에서 보냈는지 두 사람은 모르고, 관심도 없어했음. 그러다가 나중에 사실을 어렴풋이 알게 되는 두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 ~엄청난 고난의 과정~을 겪으면서 위기가 찾아옴. 하지만 그동안 쌓아놓았던 명성과 특유의 성격 때문에 무난하게 넘어감. 지금은 잘 지냄.
쿠로 / 서궁 > 중앙궁
쿠로는 슈와는 잦은 교류로 상황을 알고 있었음. 슈를 중앙궁으로 들여보낸 사람이기도 함. 우선은 자신의 취미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상단이 제법 들어오면서도 유동인구가 아주 많지는 않은 곳에서 지내다보니 서궁에 정착하게 되었었다. 하지만 사소한 생활도 즐기지 못하는 백성들을 보고 대단한 황제 궁금하다라는 배짱도 가지고 중앙궁으로 감. 하지만 황제가 소문대로 제 또래의 어린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직접적인 원망보다는 주변 상황에 눈을 기울여 중앙궁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함.
소마 / 중앙궁
소마는 에이치가 가장 공들여 키우려고 한 무사 중 하나였는데 (애석하게도) 에이치의 명으로 오지에 가서 사람들을 생매장 하는 것을 보는 과정에서 바다를 처음보게 되고 물이 넓고 깊게 펼쳐져있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극단적 포용을 언제나 꿈꾸게 됨. (이거 완전 캐붕 끝판왕 아닌가...아아...모르겠다)
트윙크
이거는 내가 줄글로 이어서 적는다
자꾸 극단적 재미를 찾아내려는 에이치를 끌어들이기 위해 레이가 모집한 광대가 유우타랑 히나타. 에이치의 눈에 띤 광대로, 둘 사이에 있는 위화감이 자신에게는 익숙했기 때문. 실제로는 그것을 없애는 과정에 있었는데, 사쿠마 레이의 눈에 들면서 그 속도마저도 조절하게 되었다. 나라 전체에서 제법 유명한 광대. 재능은 특출나고, 또 황제와 관련해 뒷말처럼 도는 여러 소문의 분위기를 중화시키기에 가장 적절함. 각 궁에서는 다들 관심있어하며, 특히 북궁에서 주로 활동함.
슈 / 서궁
전 황제의 다른 여자들의 후원자?(일단 세력 뒷받침은 해줄테니까) 들이 없어진 줄 알고 있었는데 외국에서 사신이 들어오게 되고, 그 중 한 사람이 신기한 재능이 있다고 해서 에이치에게 소개가 됨.
손으로 만드는 건 무엇이든 살아있는 것처럼 유연하게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슈. 에이치는 재미는 있지만 어쩐지 슈가 소개하는 인형이 자기가 아닐까하는 기분나쁜 착각을 하게 되고 접대를 성대하게 하지만 불편하게.
가장 불편했던 포인트는 낡은 옷을 입고 있던 어떤 남자아이에게 비키라며 옷감을 던져버리고 가는 것을 슈의 앞에서 하게 되고 (안보일 거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보게 된거지만) 옷감만 끌어안고 있는 아이에게 가서 울지 말라고 하고 옷감도 받아냄. 미카와의 첫만남.
미카 / 남궁 > 서궁
고아고 버려져서 성의 이곳저곳에 남은 음식을 동냥하며 살아감. 원래는 남궁에 있었지만 상단을 따라서 이곳저곳으로 다니다가 슈와 만나게 됨. 슈는 미카라는 이름만 듣고는 여자아이인줄 알아서 옷만 지어주고 보내려고 함. 그런데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옷을 갈아입는 것을 보고 남자아이인걸 알게 되고 (왜 이런게 좋지....) 그렇게 슈와 서궁으로 떠나게 됨.
미카를 데리고 궁을 떠남. 고아인 아이를 거둬가는 것이 자기 재산을 가져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던 에이치는 마지막으로 미카에게도 밥을 대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알러지를 일으킬만한 것을 넣어서 미카가 크게 앓게 됨. 그 과정에서 미카가 얼굴의 반쪽이 마비되었다가 돌아오게 되고 시력을 잃음. 눈동자가 흐릿해진 것을 보고 울고 있는 미카에게 슈가 새 눈을 심어주게 되고 그래서 눈 색이 다름. (대체 무슨 설정인지 모르겠지만 괜찮겠지)
나츠메 / 남궁
나중에 누가 중앙궁으로 고양이와 함께 편지를 보냈는데 이름도 없음. 나는 너와 같은 아버지를 가지고 있다. ☜ 라는 거로 왔는데 고양이의 목에 이게 달려있어서 아이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신겨서 춤추는 아이 (나즈나를) 구경하며 놀고 있던 에이치가 폭주하게 되어버리고 그래서 아이가 신고 있던 신발의 굽을 칼로 쳐버리고 아이가 뒤로 자빠져 단상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건이 생김. 그 장면을 보고 질려버린 나머지, 중앙궁에 제 은사를 두고 도망나오게 됨. 이후로도 중앙궁에 끊임없이 찾아가지만, 그때마다 눈에 띠지 않음.
츠무기 / 중앙궁
원래는 텐쇼인 에이치와 함께 개혁을 하려고 했으나, 대학살로 인해 이탈. 중앙궁의 어딘가에서 숨어 살고 있었다고만 전해짐. 그러다가 중앙궁에서 나즈나의 무대를 보고 도망가는 나츠메의 뒤를 쫓아감. 당시 나츠메의 은사인 히비키 와타루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나츠메를 따라 감.
소라 / 중앙궁
중앙궁에서 텐쇼인 에이치에게 선발되었던 몇 명의 금발의 소년. 하지만 친한 친구인 츠카사 덕분에 그 사이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스오우 가의 명성이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츠카사와 알게 되었는데, 츠카사와 기호가 맞아서 신분과 상관없이 잘 지냄. 중앙궁 태생이지만, 여러모로 붙임성이 좋아서 이곳저곳 가게 되고 북궁을 여행하고 있던 안즈와 만나서 중앙궁의 소식을 전하게 됨. 그 당시, 나츠메와 막 안면을 텄을 때이기 때문에 히비키 와타루에 대한 소식도 전하게 되고 그것이 레이가 트릭스타에 합류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함.